입력 : 2021-01-06 15:32:00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함평군에 새해를 맞아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동건종합건설(회장 이흥재)은 최근 지역 출산장려금 용도로 써달라며 함평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회장은 함평군 손불면 출신 출향인으로 대전 등지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손불면 귀흥장학재단에 5억 원을 출연해 손불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에도 ㈜준영개발에서 1000만원, 함평농공단지협의회(협회장 최성규)에서 700만원, 함평군양파생산자협회에서 350만원 상당의 양파(5kg) 500개를 함평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특히 준영개발은 전남 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평군 저소득 주민 지원에 해당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도 새해부터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함평군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 초 인재양성기금에 100만원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회장 이재갑)에서도 6일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백만 원씩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6일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기탁 용도에 맞게 기부금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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