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8 09:34:59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강원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28일 공개한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537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로 연면적 2만6000여㎡로 조성되며 2021년 4월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산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조망권이 돋보인다. 집 안에서 호수, 바다, 설악산, 시내의 조경과 야경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다. 청초호를 비롯해 동해바다, 설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교통편 또한 대중교통과 승용차 이용이 편리하다. 동해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도보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 5분 거리에 속초고속터미널이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속초항과 크루즈·여객선·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조양동 주민센터와 속초시청 등의 관공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쾌적한 여가시간을 위한 캠핑장, 호수 공원, 미술관까지 누릴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바다와 산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주변의 주요 관광지 덕분에 교통편과 근린생활시설까지 두루 갖춰 분양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노른자위’로 꼽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공사 수주로 최근 2개월 동안 수주액이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는 5088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