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자사 오토바이 블루투스 제품 라이딩 필수품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 ∙ 오토바이를 사용하는 배달대행 기사도 늘어나게 되었는데, 라이딩을 하면서 계속 전화를 받아야 하는 배달 특성상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한계가 있었고, 헬멧을 쓰거나 벗을 때도 번거로워 제한이 있었다. 배달 기사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불편은 마찬가지였고, 앱코 T 시리즈 오토바이 블루투스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헬멧 착용 중 스마트폰 활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사용자의 라이딩 경험을 향상시킨다.

Tcom 시리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오토바이 블루투스 라인업으로 고가 제품에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블루투스 5.0 ∙ 통화시간 약 10시간 ∙ 길안내와 통화가 동시에 가능한 멀티태스킹 ∙ 메신저 무료통화를 이용한 그룹대화 가능 ∙ 생활방수 등의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풀페이스 ∙ 오픈페이스 헬멧 타입에 따라 A ∙ B 타입으로 나뉘며 두 타입 모두 적용 가능한 올인원 버전도 판매중이다.

Tpro 오토바이 블루투스는 Tcom 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IP65 등급의 뛰어난 방진 ∙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충전시간이 단축되어 완충에 약 2.5시간이 걸리며 통화 가능 시간도 늘었다. 조그 다이얼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늘어났다. Tpro 시리즈는 Tcom과 마찬가지로 헬멧 타입에 따른 두 가지 버전과, 모두 장착 가능한 올인원 버전이 있다.

앱코의 Tplex 시리즈는 사진 ∙ 동영상 촬영의 블랙박스 기능을 갖춘 고급형 오토바이 블루투스로, 완충시 약 30시간의 통화시간과 4시간의 뚜렷한 Full-HD 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GOPLUS CAM’을 설치해 Wi-Fi 로 연결하면 Tplex에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 다른 곳으로 전송할 수도 있다. IP65 등급의 방진 ∙ 방수를 지원하며 USB C-type 충전 방식으로 약 2시간의 충전으로 완충된다. SD카드 64기가까지 사용 가능하다. Tplex 시리즈는 골드블랙과 실버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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