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1 17:43:01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월드옥타 위해지회(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 김석원)는 강원도 홍천 소재 홍천명동보육원(원장 이근순)에 마스크 1만장, 손 세정제, 바이오 스프레이 및 방역용품 500세트를 지난 10일 기부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속 겨울을 보내는 데 힘든 사람을 도와주자는 생각에서 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다.
월드옥타 위해지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모국 아동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과 글로벌 체험학습을 위한 왕복 승선권 30장,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석원 위해지회 지회장은 “연말연시 거창한 송년회보다는 모국의 청년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주어 코로나19 방역용품과 마스크를 기부할 수 ”고 말했다.
이어 김 지회장은 ”위해지회는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모국 대한민국 사랑의 손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고향에 대한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석원 지회장은 중국 현지에 현진건축재료유한공사를 운영하며 건축재료 및 설비 용품을 국내에서 수입해 중국 전역에 판매하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확대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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