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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집중 공략 나선 ‘우미건설’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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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21 11:20:37

    ▲ © 파주 운정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2021년에는 수도권에서만 6977가구를 공급하는 등 총 9814가구 분양을 예고했다.

    21일 우미건설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분양물량을 총 9814가구로 확정하고 이중 6977가구를 수도권에 분양한다는 ‘2021년 분양 목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화성 태안3지구 B-1블록과 B-2블록에서 2개 단지 1300가구를 시작으로 △양주 옥정신도시 A-1블록 2049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 65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문양 계획에는 2019년과 2020년에 큰 관심을 끌었던 인천 검단신도시의 △AA8블록 △AB1블록 △AB17블록 등 3개 단지에서만 2123가구 공급이 예정대 있다.

    또한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파주 운정 우미린’의 경우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하고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 에듀센터, 지하 세대창고 등 분양 아파트 이상의 부대복리시설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파주 운정 우미린’은 후분양 단지로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가운데 전월세 수요자의 관심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손을 잡고 659가구를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 55㎡, 84㎡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지구내 자족기능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기대된다.

    한편 지방에서는 전남 무안 오룡지구 43블록과 44블록에서 총 1057가구, 신진주 역세권 B1블록 828 가구, 대구 달서구 월암동 일원에 401가구 등을 선보인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21년에는 자체사업을 비롯해 민간참여사업, 정비사업, 임대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사업을 전국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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