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오리지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직계 후속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가 11월 13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냉전 시대 한가운데 벌어지는 눈을 뗄 수 없는 음모들과 1980년대 대중 문화를 접목했다. 캠페인 모드의 가상 스토리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역사를 흐름을 바꾸고 전 세계 패권의 균형을 불안정하게 만들 지도 모를 수십년 동안 획책된 음모를 막아내야 한다.

다양한 신규 전장 및 모드를 넘나들며 냉전 시대 무기와 장비들을 사용해 전투를 즐기는 차세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 및 완전히 새로운 생존 협동전 경험인 좀비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모든 모드에 걸쳐 통합된 진척도를 제공하고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 시스템 간의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콜 오브 듀티 기반 무료 배틀 로얄 경험인 콜 오브 듀티: 워존 역시 블랙 옵스 콜드 워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통합돼 워존의 모든 모드에서 블랙 옵스 콜드 워가 제공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액티비전 바이런 비드 콜 오브 듀티 부문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가장 상징적인 타이틀 중 하나인 블랙 옵스에 대한 직접적인 속편인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는 스토리, 멀티플레이어 그리고 좀비 등 전 모드에 걸쳐 멋진 차세대 블랙 옵스 경험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모든 플레이어들은 블랙 옵스 프랜차이즈 사상 최대 규모로 마련된 출시 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커뮤니티 이벤트 그리고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워존과의 게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긴밀한 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콜 오브 듀티를 즐길 최적의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특수 부대 출신으로 설정된 권송 오퍼레이터가 출시와 함께 멀티플레이어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랙 옵스 콜드 워의 출시를 기념해,게임 외적으로도 국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인다.

우선,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에 맞춰 뉴트로 유머 감성의 '백-투더-콜옵: 특전 용사의 길' 영상이 콜 오브 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간다. 블랙 옵스 콜드 워 전투에 함께 '참전'할 용사를 모집하는 컨셉으로 선보인 이번 영상은 게임 속 배경이 되는 1980년대의 인기 광고 및 뉴스 프로그램 속 에피소드 등 당시 우리 나라 대중 문화 속 상징적인 코드를 최신 유행과 버무려 극적 재미를 유발한다.

콜 오브 듀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를 기념하는 커뮤니티 프로모션이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콜 오브 듀티 팬심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이밍 헤드셋, 레트로 레코드판 벽시계 등 실물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PS5(한국을 비롯, 북미, 일본,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 현재 출시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11월 19일부터 출시 예정), PS4, Xbox Series X|S, Xbox One, 그리고 PC 버전의 경우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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