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2 16:46:27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유아용 쌀과자 제조기업 ㈜더하이(대표 김정기)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뻔뻔(Fun Fun)한 크라우드펀딩대회(이하 Fun Fund 크라우드펀딩)’를 통해 온 가족 ‘안심간식’ 전문 브랜드 ‘베베당’의 유기농 아기 쌀과자 3종을 선뵌다.
더하이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푸드 스타트업이다. 35개의 까다로운 제조공정을 거쳐야 하는 고품질의 떡뻥 제조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필렛 기술을 보유한 더하이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 단계별로 섭취 가능한 ‘아기 쌀과자’와 ‘유아과자’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Fun Fund 크라우드펀딩에 론칭할 쌀과자는 이유식을 먹을 즈음 시작하는 첫 간식인 ‘떡뻥’과 이가 나기 시작할 때 먹는 현미로 만든 ‘스틱형’,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집을 수 있을 때 먹을 수 있는 ‘팝형’ 등 3가지 종류이다.
특히 대표상품 브랜드인 ‘베베당’은 아이 손에 쥐어지는 부분보다 섭취를 위해 노출되는 부분이 타사 제품 대비 더 길게 만들어졌으며, 침을 분비하여 과자를 녹여 먹는 유아들의 입 속에 들어갈 때 넓은 표면적으로 닿게 하기 위해 끝 부분을 둥근 세모 형태로 만들었다. 또 공정과정에서 떡을 그냥 뽑지 않고 더욱 탄탄하게 처리해 제품 내부의 공기층을 없애 제품 조직도가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진다.
베베당은 식품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환경과 유기농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럽과 미국, 러시아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더하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미국, 대만, 태국, 베트남, 호주, 싱가포르 등 9개국에 진출해 2억 원 규모의 매출성과를 보였다.
더하이 베베당의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에서 사전모집을 시작해, 오는 3일 정오에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더하이 김정기 대표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안심먹거리를 책임지는 선두기업이 돼 사회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더하이는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유기농 유아간식 부문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가공식품류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은 창업 초기 자금 조달 확보와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을 통한 사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트레이드가 지원하는 투자 지원사업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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