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코리아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TWS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ANC580을 출시한다. 

액센의 ANC580에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주변 소음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소음을 상쇄시키는 음원을 발생시켜 일명 스텔스 기술로 명명되고 있다. 사용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의 사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변음 허용 모드를 제공하여, 필요한 경우 밖의 소리가 들리도록 허용하여 위험에 빠지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이어폰을 구매 시 제공되는 3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캡 중에서 사용자가 가장 적합한 크기의 이어캡을 선택하여야 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이어폰이 주변소음을 인식하여 소음제거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어캡이 헐렁하면 주변소음이 이어폰과 사용자의 귀 사이로 유입되어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비행기나 지하철에서 주변 소음 없이 나만의 음악 감상실처럼 느끼도록 특화된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액센 ANC580 제품은 무선충전기능을 추가하여 무선충전 패드위에 충전케이스를 올려만 놓아도 자동으로 완충되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별도의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충전되는 무선충전기능은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전박스의 내장 배터리를 1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하여 기존에 300mAh 정도의 내장 배터리를 채용한 제품보다 3배 정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어폰 사용량을 기준으로 4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어폰도 40mAh로 30mAh을 선택한 중저가형 제품보다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하여 한번 충전으로 5.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애플의 시리나 삼성의 빅스비 같은 인공지능 비서에서 음성인식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생활방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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