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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걱정 ‘끝’...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가자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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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06 17:18:13

    ▲광주시가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나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에서 교육생 18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

    광주시, 오는 31일까지 180명 모집에 수업료 필요 없어
    이용섭 시장 “졸업후 광주인공지능중심도시 100%취업”   
    학력, 거주지 등 관계없이 만 18~39세까지 누구나 환영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가 인공지능 4대강국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나섰다.

    프랑스 파리 에꼴42를 바라보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에서 오는 31일까지 180명을 모집한다. 

    수업료가 필요 없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인공지능 인재가 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더구나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의 조건은 없고 미래를 이끌어갈 도전정신과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지원자는 모두 환영한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입학생은 국내 최고 수준의 코딩교육기관 ㈜멋쟁이사자처럼의 7년간의 노하우, 광주시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사업 인프라가 뒷받침하는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다.

    지원자들은 5월 31일까지 ‘http://ai.gitct.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멀리서 오는 교육생들에게는 기숙사가 제공된다.

    이어 7월 이전 온라인 기본과정인 인공지능 개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등 160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선발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광주시는 합격자 1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있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 6개의 강의실과 협업실, 프로젝트룸 등에서 현장강의를 실시한다.
     
    8월까지 인공지능 알고리즘,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중·고급 과정을 320시간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특화산업과 공공 분야를 주제로 480시간 동안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실습이 이어진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지원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팀(062-610-2451) 또는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062-613-382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6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은 100%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의 미래와 함께 할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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