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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블루투스 게이밍 이어폰 '사이버폭스'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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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27 19:03:31

    게이밍 전문 브랜드 조이트론은 모바일 게임패드 와스트2(WASP2)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게이밍 전문 브랜드인 플라이디지(Flydigi)와 손을 잡고 무선 이어폰의 한계로 여겨지던 레이턴시 문제를 해결한 울트라로우 레이턴시 BT게이밍 이어폰을 와디즈를 통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이 대세임에도 무선 이어폰의 경우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레이턴시(지연)로 인해 FPS나 리듬게임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있다. 플라이디지에서는 그 부분을 핵심 포인트로 잡아서 레이턴시를 획기적으로 줄인 무선 이어폰을 약 2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사이버폭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사이버폭스는 최신 블루투스5.0 퀄컴 QCC3034 칩셋을 사용하였고, AptX-HD, AAC를 지원한다. 특히 울트라로우 모드에서는 50mS의 울트라로우 레이턴시를 구현하여 리듬게임, FPS게임, 배틀그라운드류의 게임에서도 거의 지연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시중에서 낮은 레이턴시 스펙을 내세우는 무선 이어폰의 경우 음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과는 다르게 , 사이버폭스는 자체 'Foxspeed'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울트라로우 레이턴시 구현 중에도 음질저하 없이 AAC, AptX-HD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사이버폭스는 속도 뿐 아니라, 음질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데 14.2mm의 대형 드라이버의 사용, 고성능 퀄컴칩, 바이오 파이버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하이파이 음악 강상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배터리는 최대 16시간까지 사용시간을 늘렸다.

    조이트론은 플라이디지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써 사이버폭스를 와디즈에서 펀딩형태로 공식 런칭하였다. 펀딩은 5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리워드에는 닌텐도스위치, PS4, PC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해 주는 BT오디오어댑터 세트가 있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 유저들에게도 유용한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펀딩금액은 단품인 경우에는 69.000원 ,세트인 경우는 BT오디오어댑터나 WASP2 모바일 게임패드 등의 세트 구성에 따라 98,000원, 129,000원, 159,000원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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