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퍼블리싱에서 인터넷만 연결하면 아두이노 실습 준비를 끝낼 수 있는 'Do it! 키트 없이 만드는 아두이노'(박필준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학 교재 시리즈인 두잇 시리즈의 신간으로, 메이커 입문을 위해 준비물 없이 IoT 체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웹 사이트 팅커캐드에서 제공하는 아두이노 시뮬레이터인 ‘서킷’으로 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장날 걱정할 필요도 없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 서킷을 사용하면 실물 키트가 없어도 실제와 똑같은 방법으로 아두이노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키트가 있다면 먼저 서킷에서 테스트한 다음 실물 키트로 만들 수 있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책 전반부는 아두이노와 팅커캐드의 서킷을 소개하고 기초 사용법을 알아보며 중반부에는 아두이노를 움직이는 전기 신호의 종류와 특성, 각 부품의 작동 원리를 만들기 실습을 하며 알아본다.

후반부에는 다루기 어려운 부품과 앞에서 사용해 본 부품을 조합해 화재경보기, 자동차엔진, 전자 키보드 등 유용한 제품을 만들어 본다. 궁금할 만한 내용은 ‘질문 있어요!’ 코너에서 답변해 주고, 시뮬레이터로 만든 것을 실물로 만든다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볼까요!’ 코너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장 마지막에 나오는 ‘도전’ 코너는 혼자 공부하는 독자는 복습으로, 아두이노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과제로 활용할 수 있다. 

저 자 박필준.  288쪽. 188*257mmI.  정   가 16,500 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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