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콘솔 게이밍 헤드셋 기업, 터틀비치(Turtle beach)에서 30일 슈퍼앰프가 포함된 헤드셋 Elite Pro 2를 출시했다.

제품의 디자인 자체는 타원형 이어컵에 분할된 메탈 이중 밴드로 Elite 시리즈 헤드셋과 비슷한 느낌이며, 50mm의 대형 드라이버 유닛에 이어패드를 청소하기 쉽도록 자석으로 부착되어 있다.

또한,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슈퍼앰프(SuperAmp)가 이번 런칭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는 건 터틀비치만의 강력한 메리트이다. 케이블을 통해 헤드셋을 PC게임 시스템 (PlayStation 4 또는 Xbox One)에 연결할 수 있는 동시에 블루투스 핸드폰 연결을 통해 게임을 하며 음악을 스트리밍 하거나 전화 수신도 가능하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는 Turtle beach Audio Hub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하여 프리셋 지정 저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LED조명, 마이크 등 모든 기능을 사용 환경에 맞게 미세 조정 역시 가능하다.

터틀비치 이어컵의 프로스펙스(ProSpecsTM) 안경 릴리프 시스템은 편리한 착용감을 자랑하는데 이는 귀를 덮는 메모리폼 패브릭 소재가 안정된 착용감을 주며 활용해 안경을 쓴 게이머도 눌림 없이 편안하게 착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휴먼히어링(Superhuman Hearing)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주변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제품의 버튼 조작으로 베이스 부스트를 포함한 4가지의 오디오 프리셋 설정을 할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ex. 베이스 부스트, 시그니처 사운드, 트레블 부스트, 보컬 부스트 기능)

터틀비치의 유/무선 겸용 헤드셋 번들인 Elite Pro 2+Super Amp는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315,000원에 출시되었다.

런칭 후 약 2주간은 구매자에게 38,000원에 정식 판매중인 세련된 디자인의 터틀비치의 정품 헤드셋 거치대를 한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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