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7 15:43:55
17일 양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며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93억원을 팔아치운 코스피는 1,670대까지 추락한 반면 대형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매수기조가 유지되며 코스닥은 반등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42.42포인트(2.47%) 내린 1,672.44에 종료했다.
전거래일 보다 74.02포인트(4.32%) 내린 1,640.84로 출발한 지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93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9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5990억원, 기관은 3586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0.22포인트(2.03%) 오른 514.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6.49포인트(3.27%) 내린 488.02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17.5원 급등한 달러당 1,243.5원에 마쳤다.환율 종가가 1,24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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