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감시황] 외인·기관 동반 '팔자' 코스피 또 3%대 급락


  • 김수현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3-16 15:36:29

    ▲ 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6.58p(3.19%) 내린 1,714.86, 코스닥은 19.49p(3.72%) 하락한 504.51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QE)와 '제로금리'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우리 증시는 3%대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56.58포인트(3.19%) 내린 1,714.86에서 마쳤다.

    전거래일 보다 33.99포인트(1.92%) 오른 1,805.4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 간 외국인은 683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3408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92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9.49포인트(3.72%) 하락한 504.51에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7원 오른 1,226.0원에 종료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