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2 12:04:13
미증시는 코로나19 공포와 미 재정 부양책 불확실성 등으로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3대 주가지수가 4∼5%대 폭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또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했다.
일본 증시는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닛케이255 지수가 18,499.40으로 전거래일 대비 4.72% 하락했다. 토픽스 지수도 4.50% 내렸다.
중국 증시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1.10%와 1.28%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는 각각 3.62%와 4.43%의 떨어졌다.
한국의 코스피는 4.04% 급락해 심리적 저지선인 1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 지수는 4.58% 내렸다.
한국의 금융시장은 주식, 채권, 원화 가치가 일제히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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