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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렉서스 코리아 SUV ‘뉴 RX’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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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2-17 16:48:44

    렉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X의 부분변경 모델이 나왔다.

    렉서스 코리아는 17일부터 ‘NEW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RX는 렉서스의 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번 NEW RX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NEW RX’는 세련되고 날렵해진 익스테리어와 감성품질을 높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전면의 가로형 스핀들그릴은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트리플 LED헤드램프, 세련된 범퍼 하단 디자인 등 한층 날렵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5리터 V6, 포트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D-4S 하이브리드 엔진기술이 적용됐다. AWD(E-four) 시스템은 전, 후 토크 배분을 100:0에서 50:50까지 자동적으로 조절해 평소에는 효율적인 전륜 구동으로 주행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후륜 구동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패들 시프트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즉각적인 변속을 가능하게 해준다.

    차체강성이 높아지고 서스펜션이 개선돼 보다 고속이나 코너링에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차량의 조립에 사용되는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범위를 넓히고, 스팟 용접의 타점을 늘려 차체강성을 높였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는 총 네 가지 예방안전기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한다. LSS+ ▷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추적 어시스트 (LTA) ▷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이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는 운전 시 차량의 전, 후, 측면의 차량상태를 4개의 카메라로 주변상황을 360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으로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21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9,070만원이며, 가솔린 RX350 이그제큐티브는 8,450만원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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