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30 15:57:53
'이사만루3'는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물리 엔진 및 야구 메커니즘 엔진 개발에 집중했으며, 신규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야구와 같은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투구, 타격, 수비, 주루의 박자감을 최대한 현실 야구에 가깝게 구현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공게임즈 공두상 대표는 "창업 이후 8년째 야구게임만 개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이사만루3에 모두 담았다. 공감을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목소리에 공감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사만루3'는 누적 다운로드 1,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사만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개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이사만루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이사만루3'는 자체 구축한 모션 캡쳐 센터에서 실제 야구선수 출신인 액터가 각 모션 별 플레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동작을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 물리엔진 GBME 3.0를 이용해 공기저항 계수, 마찰 계수, 시선 처리, 임팩트 포인트 등 야구공은 물론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실사에 가깝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투구속을 전체적으로 높여 직구는 직구답게 커브는 커브답게 표현해 타구결의 박자감을 높여 손맛을 살렸으며, 타구의 거리와 타이밍을 보고 판단하는 주루 플레이, 각종 상황에 맞춘 백업 플레이, 공이 그라운드에 떨어질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연출 등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살렸다.
KBO 공인 스포츠투아이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 선수 고유의 특화된 페이스와 특화 모션, 리얼함을 살린 해설위원의 음성 녹임과 구장에도 실시간 연동 전광판을 도입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사만루3'는 오픈 기준으로 이적시장, 시즌모드, 로스터관리, 트레이닝 등의 매니지먼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마이클럽', 친구와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퀵매치', 매주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챔피언십' 등이 공개되며, 경기의 주요 장면을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시뮬레이션', 심리전을 이용한 대전모드 '예측타격'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선보일 '챌린지', '투데이모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뽑기가 아닌 육성 중심의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사만루3'는 캐릭터마다 스탯, 컨디션, 고유성향, 고유스킬 등을 이용해 똑같은 선수가 없는 성장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트위치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사만루' e스포츠 대회를 생중계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게임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이사만루3'의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구단명 선점으로 신규 구단 창설을 기다리고 유저들에게 마켓 론칭 시 선점한 구단명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출석 체크 및 영상보기 등으로 티켓을 받아 선수카드를 수집하고 수집된 선수카드의 누적 포인트에 따라서 마켓 론칭 시 선수팩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사전 드래프트'로 진행 중이다.
특히 공게임즈는 개발과 서비스의 일원화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업데이트는 물론 유저들에게 만족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사만루3'는 2월 중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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