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브리츠, 무선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 ‘BZ-A5 스틸’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1-13 18:30:34

    두 개의 스피커가 무선으로 연결되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온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는 무선 연결 기술인 TWS 기능이 탑재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Z-A5 Steel(스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BZ-A5 steel’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콤팩트형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한 손에 쥐어지는 작은 크기에 약 40g에 불과한 초경량 디자인을 적용하여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단단한 ABS 재질에 고무 코팅을 적용해 외부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하며, 밑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 어디에 올려놓아도 안정적이다. 핸드스트랩이 기본 제공되어 손목에 걸어 휴대할 수 있고, 가방이나 나뭇가지 등에 걸어 활용할 수 있다.

    최신 규격인 블루투스 5.0을 적용했다. 이전 버전보다 연결 범위가 넓고 끊김 없는 안정적인 연결 상태를 유지한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TWS(True Wireless Stereo) 기능 지원이다. ‘BZ-A5 steel’ 하나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여기에 ‘BZ-A5 steel’ 한 대를 더하면 스테레오 사운드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각각의 스피커가 왼쪽과 오른쪽을 담당해 입체적인 사운드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두 개의 ‘BZ-A5 steel’이 무선으로 연결되어 배치도 자유롭고, 그만큼 출력도 2배로 늘어나 야외에서도 음악을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되며, 두 개의 스피커 중 하나의 전원을 끄면 다른 스피커도 함께 꺼지므로 사용도 쉽다.

    크기 대비 꽤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한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36mm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되어 크기는 작지만 3W에 이르는 소리로 공간을 채운다. 고급 ABS 재질의 인클로저와 고무 코팅을 사용해 불필요한 진동을 막고, 원음에 가까운 단단한 소리를 구현한다. 저음 특성도 뛰어나 콤팩트 스피커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3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약 2시간 충전으로 4시간까지 쓸 수 있다. 마이크로USB(5핀)으로 충전하므로 스마트폰 충전기를 비롯해 데스크탑PC나 노트북PC,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 사용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TWS 기술을 쓴 ‘BZ-A5 steel’은 하나일 때에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터블 스피커로, 두 개일 때에는 더욱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스테레오 포터블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크기가 매우 작고, 단단한 ABS 재질에 고무 코팅을 입혀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과 가족 사이에 하나씩 장만하면 평상시에는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로, 그리고 커플이 함께 있을 때에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로 쓸 수 있어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고 언급했다.

    브리츠 ‘BZ-A5 steel’은 2020년 1월 13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가는 24,9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2054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