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03 12:00:28
가수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5)이 지난 달에 이어 새해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 재단법인 러브FNC는 “설현이 3일 생일을 맞아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금은 청소년 보호와 자립을 위한 쉼터를 짓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설현은 지난달 소아암 등을 앓는 아동·청소년 치료비 명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7년에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과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이듬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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