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7 19:14:54
민주당 13, 한국당 1, 민중당 2, 무소속 2명 등
북구을 노남수·윤민호·이형석·전진숙 등 출사표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오는 2020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20일 앞둔 17일 예비후보 등록 첫 날부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서류를 품에 안은 후보들로 넘쳐났다.
이날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광주시 동구남구갑은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 이정희 변호사,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등록했다.
동구남구을도 김해경 남부대 겸임교수,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광주시 8개 지역구중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하게 원내인 송갑석 의원의 서구갑은 무소속으로 대안신당(가칭) 서구갑 준비위원인 김명진, 하헌식 자유한국당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서구을은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날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정준호 변호사, 조오섭 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접수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박현두 중앙부위원장도 선관위를 찾았다.
특히 무소속 최경환 의원이 현역인 북구을 지역구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예비후보로 나섰고 민중당은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 노남수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으로 등록서류를 접수하는 등 첫 날부터 불이 붙었다.
광산갑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원장과 정희성 민중당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광산을은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3, 자유한국당 1, 민중당 2,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무소속 2명 등 1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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