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노트북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입니다”

HP코리아가 초경량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HP Elite Dragonfly)’와 성능이 향상된 노트북 ‘HP 스펙터(Spectre) x360 13’을 국내 출시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새로운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를 차원이 다른 가벼움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이를 통해 “PC의 성장을 이끌고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HP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비즈니스 노트북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해 1kg 이 채 안 되는 무게를 자랑하며, 배터리 시간은 약 24.5시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춰 30분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13인치 화면에 8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갖춰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아닌 8세대 제품을 쓴 이유에 대해 HP 측은 “비즈니스 노트북은 무엇보다 안정성이 우선시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6’와 기가비트급 LTE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해 무선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외부 업무를 위한 내구성도 갖췄다.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는 낙하,충격,진동,습도,저온,고온 등 19가지의 MIL-STD-810G 미국 국방성 표준규격시험 통과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니트 휘도로 밝은 환경에서도 작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측면에서는 화면을 볼 수 없는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의 HP 슈어뷰(HP Sure View) 화면을 지원한다.

보안성을 위해 비주얼 해킹 방지 기능 ‘HP 슈어 뷰(HP Sure View)’ 및 인공지능 기반 멀웨어 공격 방어 보안 솔루션 ‘HP 슈어 센스(HP Sure Sense)’ 를 기본 탑재했다. 비즈니스 컨버터블 제품으로는 최초로 개인 건강 소프트웨어 ‘HP 워크웰(HP WorkWell)’ 도 담겨 개인에 맞는 건강 습관을 제안받을 수 있다.

HP 코리아 소병홍 상무는 “최근 소비다는 업무를 빨리 끝낼 수 있는 성능과 가벼운 이동성의 노트북을 원한다”며,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가 이를 하나의 제품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HP코리아가 이날 함께 공개한 프리미엄급 소비자용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3’은 스크린 베젤과 본체 크기는 전작 대비 줄어들었음에도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2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두 배의 성능을 실현했다. 기본 탑재된 HP의 강력한 보안 기능은 외부에서도 사생활 노출 걱정을 최소화했다.

이번 HPD 신제품 2종의 가격은 모델별로 150만원에서 200만원선이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및 G마켓에서 12월2일부터 런칭 기념 예약 판매 진행 예정이며, 12월 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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