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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가서 40분 갇혔었다는 주장도…합정 메세나폴리스, 예능 아닌 다큐?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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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3 17:10:21

    ▲ © (사진=유튜브 워크맨 캡처)

    방송인 장성규의 일일 배달 체험기가 공개됐다.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찾은 그는 갖은 어려움을 뚫고 배달에 성공했는 데 이 모습이 예능 아닌 다큐라는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방송인 장성규의 일일 배달 아르바이트 체험기가 업로드됐다. 그는 합정동 소재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로 배달을 떠났다. 마냥 쉽게 생각했지만 이중 현관, 카드 키 등 갖가지 보안에 막힌 그는 결국 25층에서 내려 계단으로 목적지인 13층까지 뛰어내려갔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다수 배달업 종사자들은 해당 건물 방문 시 겪었던 일들을 댓글로 남겼다. 예능인 줄 알았던 영상 속 내용이 이들에게는 다큐나 다름 없던 것. 특히 한 배달원은 배달 후 돌아가는 과정에서 카드 키가 없어 40분 동안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보안이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워크맨 측은 촬영 당시 일반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으며 배달 전용 출구가 따로 존재함을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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