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0 16:51:56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유튜버, 미디어와 연계하는 '밸류업(VALUE UP) 2019 비즈니스 콘서트'(이하 콘서트)가 19일 성료했다.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S라운지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서울산업진흥원, 에이빙뉴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투자를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특히 최근 정보 채널로 부각되고 있는 유튜버들과 중소기업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행사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정수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에서 수많은 행사를 진행했지만, 콘서트는 기존의 행사들과는 매우 차별화된 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욱 더 국내 중소기업들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빙뉴스의 최지훈 사장은 "지난 9월 진행한 '비즈니스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것에 이어 기업들에게 정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고자 두 번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글로벌 미디어, 유튜버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국내외 미디어 프레스피칭과 유튜버 홍보, 영상 인터뷰, 어워드,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됐다. 국내 프레스피칭에는 베타뉴스와 함께 IT동아, 바이라인 네트워크 등이 참여했으며 미국, 중국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이사의 미디어 및 유튜버가 대거 참가해 기업들의 아이디어와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은 IT 및 모바일, 컨텐츠, 기타 소비재 등 총 22개사였는데 이 가운데 가죽 제품을 멋스럽게 디자인한 스타트업 '무위'가 가장 높은 미디어피칭 점수를 받으면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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