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1 12:49:05
신영건설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트라이앵글 171'의 특별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가의 임차인 모집에서는 계약지원금, 임대지원금, 임대케어 서비스 등의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임대케어 서비스의 경우 상업시설 전체 MD구획을 지어한 뒤 임차인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수요층별 동선을 고려한 MD구획이 적용되며 병원, 편의점, 부동산, SSM 등의 업종이 구성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된 상업시설 가운데 판교 아브뉴프랑, 동탄 카림에비뉴 등이 임대케어 서비슬 시행으로 초반 상권활성화를 이끈 바 있다.
트라이앵글 171은 부동산개발업체 서울디앤씨의 계열사 부평디앤씨가 공급하는 상가로 지난 2월 분양된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서울디앤씨가 상업시설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 뒤 처음 공급하는 것으로 신영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규모는 지상 1~2층, 공급면적은 약 1만㎡ 규모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인천 1호선 갈산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과 1호선 부평역도 가깝다. 인근 광역도로망으로는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 최대규모 복합지식센터가 입점하게 돼 1만 4000여명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GM부평공장, 오정일반산업단지, 부평 국가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란 기대를 받는다.
이와 함께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의 유동인구와 인천광역시 개발 탄력을 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주택지구 등에서의 인구 유입도 전망된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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