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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울란우데시 청소년국제교류 자매결연도시 우호 확인


  • 이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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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30 11:11:04

    [영월=베타뉴스]이중근기자=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금성)이 주관한 2019년 한·러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은 지난 7월부터 5회에 걸친 사전모임을 통해 전통놀이, K-POP공연, 러시아 문화 및 에티켓 교육을 진행했다.

    영월관내 청소년 14명이 8월 6일부터 13일까지 7박8일 동안 러시아 브랴트 공화국 울란우데시청 방문, 바이칼 호수 탐방, 시베리아 횡단열차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영월군은 지난 29일영월군청 군수실에서 영월군과 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울란우데시장(직무대행 알렌산더 D. 아이린치브) 보낸 서한을 영월군수(최명서)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서한은 2019년 한·러 청소년국제교류(이하 교류캠프) 활동 참가학생 4명(석정여고 김선우, 신효림, 영월고 이윤표, 홍용진)이 영월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전문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 양 도시는 자매도시로써의 견고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가 한층 더 깊고 강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도시간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영월군은 2014년부터 러시아 울란우데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인재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교류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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