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30 15:55:09
여름휴가에 맞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광주학생해양수련원 29~30일까지 운영
다문화, 학교 밖 학생 등 특별프로그램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7월 29~3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산하 교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하반기 1차 ‘가족과 함께하는 마레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올해 전반기에 두 차례 실시했으며 하반기 1차 ‘가족과 함께하는 마레캠프’는 교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70여 가족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추첨방식으로 25가족(100여 명)을 선정했다.
마레캠프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자리한 고흥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힐링여행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해양체험활동, 수상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도자기제작 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소원해지기 쉬울 수 있는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족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자녀와 부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30일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장기석 원장은 “하반기 여름 가족캠프를 통해 우리 원의 특화된 해양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끈끈한 가족문화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교육가족 대상 마레캠프 이외에도 지역주민, 학교밖청소년, 고흥지역 다문화학생, 저소득층자녀, 장애학생, 독서캠프, 취업반, 방과후진로체험프로그램, 고3 수능이후 힐링프로그램, 즐거운 학부모체험 프로그램 등 20회 이상의 특별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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