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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쉴드TV, 드디어 하드웨어 성능 높이나?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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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7 14:35:25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최강의 안드로이드TV라 불리는 쉴드TV지만 프로세서 성능이 높지 않아 늘 사용자들의 불만을 받아왔다.
    이번 공개되는 최신 버전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예상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26일, 엔비디아 쉴드TV가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FCC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FCC는 미국연방통신위원회로 IT기기들의 인증 업무를 맡고있으며, 인증을 받은 제품은 대부분 곧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매체는 이번에 FCC의 인증목록 중 엔비디아 쉴드TV P3430 과 쉴드TV 리모컨 P3700의 인증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9년형 쉴드TV는 2017년형 엔비디아 쉴드TV에 사용된 테그라 X1 A2 칩셋이 아닌 보다 강화된 성능의 테그라 X1 T210 B01 칩셋이 적용된것으로 보인다.

    아직 테그라 X1 T210 B01 칩셋에 대한 벤치마크가 이뤄진 상황이 아니어서 어떤 성능변화가 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간 엔비디아의 행보로 볼때 더 빠른 프로세서가 적용될 확률은 매우 높아보인다.

    하지만, 프로세서를 제외한 다른 부분의 사양은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여 아쉽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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