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25 22:48:48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전 세계 유수 통신, 방송, 신문사가 취재경쟁을 펼치고 개최국가인 대한민국 기자들도 한 장면이라도 놓칠세라 두 눈을 부릅뜨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에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에 자리한 메인프레스센터는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국·내외 미디어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르기 위해 모여든다.
5대 메가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영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마스터즈대회 또한 전 세계인들이 가장 즐기는 최대 수영축제다.
194개국에서 74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내·외신 기자 1000명 이상이 미디어 등록을 마치고 열띤 취재가 한창이다.
특히 메인프레스센터에 있는 기사작성실과 미디어라운지는 조직위 홍보 관계자들이 숨을 몰아쉬며 뛰어다니고 통역과 자원봉사자에 이어 대회소식을 전하느라 끼니를 잊어버린 기자들의 간식을 챙기는 봉사요원들도 애써 미소를 잃지 않는다.
여기에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도 밤늦게 메인프레스센터를 찾아 전 세계 미디어들의 취재현장을 둘러보며 애로 사항을 살펴보고 확인한다.
25일 밤 11시를 가리키는 메인프레스센터 미디어라운지는 한 편엔 컵라면 국물이 식어가지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식을 전 세계에 송고하는 노트북의 자판소리는 끊이지 않는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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