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담 없이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4인치 모니터, 벤큐 GW2480T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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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2 18:33:09

    27인치 모니터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공간적인 문제와 더불어 24인치 혹은 23인치가 필요한 사용자들도 적잖다. 그것이 굳이 개인이 아니더라도 정해진 공간을 활용해야하는 공공기관이나 사무실 등 공간이 넓다고 무작정 큰 크기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게임에 무게 중심을 두거나 트렌드에 민감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24인치는 괜스레 한시대가 지나가버린 그런 사이즈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지만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27인치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24인치 모델이다.

    그러나 이전보다 24인치 모델에 대한 신제품 출시가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다. 시장성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러다보니 24인치 모델을 구매하고자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데 출시되는 모델이 점차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벤큐의 제품에 더욱 눈길이 가게 된다. 벤큐가 출시한 GW2480T은 24인치로 모델로 GW2480의 후속작으로 24인치 사이즈에 벤큐가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인 B.I, 로우블루라이트와 색맹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눈 보호를 위한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이다.

     

    ■ 단단한 구성의 벤큐 GW2480T

    벤큐 GW2480T를 처음 보았을 때는 “게이밍 모니터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형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7mm의 얇은 베젤, 다크 그레이 바탕의 컬러 베이스는 벤큐의 조위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제품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유지해 디스플레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앙의 벤큐 로고를 제외하면 별다른 노출 없이 깔끔한 형태를 외형을 보여주고 있다.

    벤큐 GW2480T 우측 하단에는 OSD 조작을 위한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밑면에 자리 잡고 있어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설계로 심플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사와 다르게 OSD 버튼 조작시 각 버튼들이 어떤 기능을 갖는지 UI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형태로 만족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에 입력포트 메뉴 활성화시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하단에 각 버튼의 기능을 간략하게 알려준다.

    지지대는 단단한 형태로 구성되어 금속 재질로 연결되어 타사 대비 향상된 내구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연결은 손나사로 연결되어 별도의 공구 없이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벤큐 GW2480T의 후면은 기존의 벤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고스란히 수용하고 있다. 상단에는 이동이 수월하도록 손잡이 디자인이 그리고 하단에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케이블 홍이 존재하고 있어 기존 벤큐 제품이 갖고 있는 특성으로 일관성을 제공한다.
    스탠드는 독자 규격이 아닌 100mm x 1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로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모니터 암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벤큐의 이러한 구조의 스탠드는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을 지원하는데 벤큐 GW2480T도 마찬가지로 이를 지원해 사용하는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다. 앞뒤 각도 조절의 경우 최대 25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좌우 조절이 경우 90도로, 디스플레이 높이 조절의 경우 140mm까지 가능하다. 물론 디스플레이를 90도 돌리는 피벗 형태도 지원한다.

    특히나 피벗 지원을 통해 듀얼 모니터 구성시 문서나 인터넷 검색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눈 보호 기술이 적용되어 오랜시간 문서를 봐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있어 유용하며 피벗은 텍스처가 많은 문서를 보는데 무척이나 만족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각도나 방향으로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가 중요한 학생들에게 있어 무척이나 필요한 기능이라 하겠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PC카페나 도서관 등에서는 자칫 제품의 분실 및 도난이 일어날 수 있다. 벤큐 GW2480T은 캔싱턴 락을 지원해 이러한 분실 및 도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뒷면 우측 하단에 캔싱턴 락을 걸 수 있도록 위치해 있다.

    지원되는 포트는 디스플레이 포트를 시작으로 HDMI, D-Sub를 각각 한 개씩 지원하며 사운드, 마이크 입출력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또 보통 어댑터를 별도로 연결해야하는 대부분의 제품과 달리 전원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깔끔하게 연결이 가능한 부분도 장점이다.


    ■ B.I, 로우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그리고 색약 모드

    벤큐 GW2480T가 외형적으로 가지는 장점 이외에 디스플레이 관련해 가지는 장점 중에 하나는 B.I(Brightness Intelligence)이다. 이는 지능형 밝기 조절로 사용자가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광량을 체크해 눈에 피로도를 줄이도록 자동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이다.

    벤큐 GW2480T는 제품 정면 로고 하단에 있는 센서를 통해 주변 광량을 체크하게 되는데 밝기가 밝은 낮에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높이고 어두운 저녁에는 낮추게 된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모니터 조작하는 것이 귀찮아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B.I는 자동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해 눈을 보호하고 이러한 과정에 사용자가 직접으로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준다.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은 눈의 피로도에 영향을 주는 청색 LED의 발색을 줄여 눈을 보호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로우블루라이트는 이제 어느정도 이상급 제품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벤큐 GW2480T은 세분화해 멀티미디어, 웹 서핑, 오피스, 리딩 모드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환경에 맞는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위 예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로우블루라이트가 눈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색 표현력이 떨어지는 문제로 단계적인 적용 및 선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며 정확한 색감을 체크해야하는 이미지나 동영상 편집에서는 적절하지 않다.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 벤큐 GW2480T은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눈 보호가 이뤄지도록 한다.

    벤큐 GW2480T에 있어 눈에 띄는 기능이 있다면 색약 모드다. 적색과 녹색 필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모드는 20단계로 적용이 가능해 적색약이나 녹색약을 겪는 사용자에게 매우 반길만한 요소이다. 이와 별개로 플리커 프리 기능을 제공해 주사율에 따른 깜박임 현상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에 따른 시신경 자극을 최소화한다.

    ■ 당신의 눈을 위한 벤큐 GW2480T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모니터는 인치수로 구분되는 그런 제품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짧게는 몇분 길게는 몇 시간 이상 모니터를 바라보곤 한다.

    벤큐 GW2480T은 단순한 모니터라기보다는 사용자의 눈을 그리고 당신을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대거 적용해 단순한 모니터가 아닌 눈을 편안하게하는 건강함을 생각하는 제품이다. 이는 B.I,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색약 기능뿐 아니라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디스플레이 기반의 기능 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기능에 있어서도 사용자를 고려한 부분이 곳곳에 보인다. 장시간 모니터에 사용에 피로하다면 지금 이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이 당신을 눈을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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