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영월군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와 강원도족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제13회 영월동강배 전국족구대회'가 영월군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총 110여 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부, 전국 일반부, 전국 여성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 초등부, 전국 중등부, 전국 고등부, 강원 일반부 등 총 10개부로 구성되며,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전국의 족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종목의 저변확대 및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6일에는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의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되며, 7일에는 전국 최강부, 전국 60대부, 강원 일반부, 전국 여성부, 전국 초·중·고등부의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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