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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 이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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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4 11:29:31

    강원도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이에 영월군은 국비 최대 20억원을 지원 받아 장릉, 단종유적지, 도깨비마을 등 문화유적을 활용한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거점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종에게 길을 묻고 주민이 이야기하는 도깨비마을⌟의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으로 3년간 추진할 계획이며, 총 규모는 57,200㎡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역사문화탐방을 위한 도깨비탐방로, 복합어울림 공간인 ‘도깨비 객주’, 도깨비광장 및 도깨비길 조성, 도깨비마을 환경개선 등이며, 지역상권 및 관광활성화 도모를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도 도시교통과장은 “영월 장릉 주변은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공간으로, 장릉, 단종유적지 등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도깨비마을‘을 활용하여 장릉-강변저류지-청령포를 연계한 국가정원의 한 축으로 역사·문화벨트화하고, 광장,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시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장릉 주변이 영월군의 핵심 역사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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