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28 11:38:46
원주시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및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시내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이용객이 많은 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우산삼거리(북원로) 1개소, 태장삼거리(북원로) 1개소, 원주역(원일로, 평원로) 2개소, 남부시장(원일로) 1개소 등 총 5개소에 시범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6일(수)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버스 승강장 내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3∼5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오는 방식으로, 선풍기보다 바람 세기가 강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크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다희 (bels0507@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