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중 영월소방서장은 21일 오전 11시 영월읍 팔괴2리 마을회관에서 김창환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발전본부장, 이석종 영월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2010년부터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소방수혜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영월소방서에서는 ‘10년부터 현재 까지 23개 마을에 1,09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보급하는 주택용소방시설은 관내 단체‧기업체에서 자발적 후원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영월읍 팔괴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영월발전본부에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70가구분을 지원하여 실시했다.

이기중 영월소방서장은 “화재를 알려주는 경보기와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기는 소방차 한대와 견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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