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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영월에서 일할 청년 모여라”


  • 이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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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2 12:22:39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지역정착지원형)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3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영월군 거주(예정)자가 참여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영월로 전입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고문에 게시된 지역 업체 중 희망 사업장에서 면접을 진행, 사업장에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며, 해당 사업장에 미채용된 청년은 2~3순위 사업장과 연계하여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 제외) 등은 참여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하여야 한다.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임금 90%)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3년차에는 추가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유능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젊은 영월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 청사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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