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및 게이밍 의자 유통사 제닉스(Xenics)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 축제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했다. 제닉스는 플레이엑스포에 올해로 4번째 참가해 자사의 게이밍 기어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스를 꾸몄다.

먼저 제닉스는 올 6월에 출시 예정인 카카오 프렌즈, BMW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를 들고 나왔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이 미정이지만 제닉스 부스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제품은 바로 카카오 프렌즈 게이밍 의자다.

핑크 컬러의 ‘어피치’와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라이언’ 게이밍 의자는 특히 나이가 어린 학생들에게 많은 주목을 끌었다. 카카오 프렌즈 게이밍 의자는 카카오IX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다.

BMW 의자는 독일 BMW 본사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어 만들어진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다. BMW를 상징하는 3색 컬러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살려 BMW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제품이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인 BMW 의자는 디자인과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새롭게 리뉴얼 출시된 게이밍 의자 ‘아레나 제로’도 함께 선보였다. 2019년형 아레나 제로는 디자인이 새롭게 바뀐 것은 물론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3D 팔걸이로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했다. 이 밖에도 ‘아레나 타입-4’, ‘아레나 핑크’ 등 제닉스의 메인 게이밍 체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제닉스 부스를 뜨겁게 달군 레이싱 모델 송주아가 이번에도 메인 모델로 참여했다. 매일 제닉스 부스에서는 송주아의 포토타임 행사가 진행되며, 송주아가 제닉스 게이밍 기어를 나서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도 벌였다.

제닉스는 현장에서 제품 판매도 진행했다. 제닉스의 인기 키보드 및 마우스, 게이밍 헤드폰, 이어폰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했으며, 온라인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이들의 구입이 이어졌다. 평소 제닉스 게이밍 기어를 염두해보고 있었다면 플레이엑스포 제닉스 부스에서 직접 만져보고 구매해보자.

제닉스는 카카오프렌즈 및 BMW 게이밍 의자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 게이밍 의자를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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