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3 18:54:47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GS25에서 '마시는 생코코넛'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시는 생코코넛에 대해 GS리테일은 "원하는 코코넛 부위에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생코코넛을 구멍이 뚫리기 직전까지 껍질을 벗겨낸 후 진공포장 한 상품"고 소개했다.
고객들은 이 상품을 구매한 후 포장 상단을 뜯어 상단부에 동봉된 뾰족한 플라스틱 펀칭기로 표시된 지점에 힘을 가하면 구멍이 뚫린다.
▲모델들이 '마시는 생코코넛'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2016년 GS25에서 코코넛워터 테스트 판매를 했었지만 이는 점포 근무자가 직접 펀칭기로 뚫어야 마실 수 있었다.
고객은 원하는 곳에 가져가려고 해도 구멍을 뚫지 않으면 마시기가 힘든 점, 근무자의 손을 빌려야 하는 부담에 구매를 망설였다.
마시는 생코코넛을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GS리테일은 "구매 후 어디로든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원하는 곳에서 구멍을 뚫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태국의 코코넛 전문 업체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3500원.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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