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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선우예권 "모태솔로 아냐" 콩쿠르로 번 수입만도…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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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6 17:55:17

    '이방인'에 새로운 출연자가 눈길을 끈다.

    '이방인' 16일 방송에서는 추신수, 서민정에 이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한다. 선우예권은 인터라켄 클래식(2009), 윌리엄 카펠(2012), 한국인 최초 밴 클라이번 콩쿠르(2017)에서 우승하는 등 8차례 우승했다.

    '이방인'의 세번째 주자 선우예권은 회사원인 부친과 전업주부 어머니, 누나 두명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여느 음악천재들처럼 집안 식구 중 음악인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누나들을 따라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배운 선우예권은 16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콩쿠르를 휩쓸었다.

    선우예권은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콩쿠르서 우승하면 2만~3만 달러를 받으니 한 해 생활비가 어느 정도 충당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생계형 아티스트란 용어는 가족에게 상처가 될까봐 조심스럽다고 밝힌 선우예권은 같은 인터뷰에서 모태솔로는 아니라고 밝히며 청소가 유일한 취미라 밝히기도 했다.

    '이방인'에서도 선우예권은 선입견을 깨뜨리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 (사진=JTBC 이방인)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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