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한도전' 비판 왜 나왔나 "프로불편러" vs "합당한 의견" 충돌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16 16:43:11

    '무한도전'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무한도전'은 MBC 총파업 후 지난 11월 25일 정상방송을 시작했다. '무한도전'이 돌아오자 시청자들의 갑론을박도 돌아왔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시청자로서 합당한 의견 개진" "프로불편러" 라는 등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며 '무한도전'을 옹호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우선 '무한도전'의 재미가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을 내는 이들은 "1999**** 이제 무한도전도 이름값 아닌가 진짜 진지하게 무도 보며 웃은게 엄청 옛날 일인거 같다..." "1992**** 무도는 당연히 재미가 없어질 수밖에 없지 일단 지상파 vs 종편 수위부터가 차이가 남 그리고 무도 한창 재밌을때도 시어머니들 프로불편러들 노홍철 여자친구 찾는다니깐 뭐가 불편하네 게스트 누구나오는데 뭐가 불편하네 OOO들 사람은 자극적인걸 더 좋아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종편에서 예능이 많이 나오면서 무도가 밀리는건 당연할수밖에없음 소재 고갈도" "Nico**** 멤버 영입, 탈퇴를 떠나서 노홍철 나간 시점부터 스타일 자체가 바뀐거 같음. 그냥 웃긴 아침마당 보는 느낌이랄까. 예전무도스타일이 지금의 신서유기나 아는형님이고, 인기도 더 많은데... 왜 지금의 스타일을 고수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확실히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는 감이 떨어진거 같고 고전적인 느낌이 다분하다" "bosu**** 무한도전 옛날이 진짜 재미있었던거 같음" "rytk**** 양세형 나온 이후로 안봄. 너무 까부는거 같고, 옛 시절만큼의 재미가 없음...." "복길**** 제발 주말예능으로 돌아오세요 감성팔이도 싫고 주말예능에 정치얘기도 싫어요 그냥 웃고 떠들고 싶어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대 입장을 보이는 시청자들은 "곤잘**** 옛날 무도를 원하시는 분들은 노홍철, 정형돈, 그리고 길을 원시는데 (길은 잘 모르겠네요 워낙 사고가 많아서) 그런분들 만족 시켜주려면 그 세명을 데려와야되는디... 그건 불가능하니 지금이라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래요! 모두의 입맛을 맞출 방법은 없으니까요." "eerie6 무도 대단한 거 같음. 욕하는 사람은 욕하는데 시청률 10퍼는 꾸준히 나오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예능순위에 1위놓치지않고 ㅇㅇ 아무리 폄하해도 이게 팩트 ㅋㅋ" "김유**** 조세호 너무웃겨요ㅋㅋㅋㅋㅋ 저번주 방송 얼마만에 웃어보던지ㅋㅋㅋ 어째 댓든 전 무도짱입니다!" "꿀**** 왜 다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난 재미있게만 보고 있구만.. 안 볼 사람들은 그냥 보지마세용 굳이 뭐 어쩌구 저쩌구 댓글을 달고 있담 무한도전이 지금 11년이 넘었는데 애초에 처음이랑 같을 수가 없지 또 볼 사람들은 잘 보고 있으니깐" "yesk**** 그냥 무도가 너무 좋아서 보는 팬입니다~!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양세형,조세호님 재밌어요~!! ㅋㅋ 명수형님과 준하형님의 예전 파이팅!! 다시 보고 싶어요!"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사진=MBC)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8311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