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음악중심' 보는 이 가슴 쓸어내린 방송사고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16 16:04:07

    MBC ‘음악중심’이 화제다.

    '음악중심'은 지난달 25일부터 정상 방송에 돌입했다. 총파업이 끝나자 '무한도전'과 같은 날 돌아오며 많은 음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 가운데 '음악중심' 역대급 방송사고들도 눈길을 끈다.

    ‘음악중심’은 지난 2013년 MC들이 1위를 잘못 호명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당시 MC들은 7년만에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도입한 회에서 1위 호명을 잘못했다. 인피니트가 1위였음에도 MC들이 케이윌을 호명한 것. 당시 MC였던 노홍철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상처를 드렸다.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고 김소현 역시 “정신 바짝 차려서 실수 하지 않겠다. 예쁘게 봐 달라”고 애교 섞인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원더걸스의 ‘라이크 디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음향 사고가 발생해 원더걸스 팬들을 아쉽게 했다. 팬들은 “마지막 무대였는데 아쉽다”며 ‘음악중심’ 음향 사고를 언급했다.

    ‘음악중심’ 이름으로 방송사고가 난 경우도 있다. 송지효는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 당시 역대 MC 자격으로 출연했다. 그는 ‘런닝맨’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종국 그룹 터보를 소개하면서 ‘인기가요’를 ‘음악중심’으로 말했다. 이 역시 역대급 방송사고로 회자된다.

    ▲ (사진=MBC)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8310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