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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호텔 엘바라’ 분양...송도 해수욕장의 랜드마크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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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7 09:19:44

    국ㆍ내외 관광 수요가 많은 부산에서 나온 분양형호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대 저금리를 기록하는 경기침체 속에도 부산 해운대 인근 호텔은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하는데 분양형호텔은 입지에 따라 객실 가동률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산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송도해수욕장의 랜드마크가 될  ‘호텔 엘바라’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호텔 ‘호텔 엘바라’는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9~62.75㎡ 9개 타입,총 407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해수욕장의 오션뷰와 부산 도심의 야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될 예정이다.

    송도해수욕장 인근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중저층의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혼재한 상태이기 때문에,10년 이상의 노후된 기존 시설과 100실 미만의 관광호텔로는 최근 증가 추이에 있는 송도 해수욕장관광객의 수요를 수용할 수 없어 고급 숙박시설인 호텔의 공급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실제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연간 방문객이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서구청에서는 올해 방문예상객을 1천만명으로 잡은 바 있다. 이런 추이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지난해 방문객을 9백만명으로까지 끌어올린 구름산책로와 해양테마파크와 함께, 올해 6월말부터 송도해상 케이블카가 운행되면 앞으로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은 더욱 기대할만하다.

    이러한 상황 속 부산 부동산재테크 상품 ‘호텔엘바라’의 공급은 부산시, 지역 주민, 관광객 그리고 투자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라는 것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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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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