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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신청사 인근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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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15 11:18:50

    충북 청주 신청사가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지난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통합신청사(예정)는 현 청사를 중심으로 2만8천449㎡ 용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49,91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 당초계획은 2019년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착공, 2023년 완공하려 했으나 부지 매입 절차가 빨라지면서 준공시기도 1년 빨라졌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 이듬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 2022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신청사 인근 지역은 매매가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안고 있다. 유사한 사례로 대전시청 주변에 위치한 크로바 아파트를 들 수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월 기준 크로바 아파트는 1995년 입주한 노후화 아파트 임에도 3.3㎡당 1509만원 선의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근 목련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1~2달 사이에 3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시청, 도청, 법원과 같은 행정기관 주변 지역은 관련 종사자들로 인한 주거 수요가 높고,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청주신청사 바로 옆에 위치하는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통합청주시 신청사 최대 수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3개동 규모로 중소형 평형대가 공급된다. 실내에는 4-Bay, 4-Room 평면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 쾌적성이 우수하다.

    게다가 일부 세대는 무심천, 우암산 파노라마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그린라이프 뷰가 가능하다. 단지 1km 이내에는 충북도청, 청원구청, 상당구청 등 청사를 비롯한 홈플러스, 영화관 CGV, 롯데시네마, 상당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주성초, 대성여중, 청주중, 대성고, 청주대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차량이동 시 상당로, 사직대로, 1,2,3순환로를 이용하면 중부•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되어 광역이동이 빨라 신청사 수혜지 외에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평당 700만원 대부터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24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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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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