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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이스트와 양재 R&CD 혁신지구 인공지능 센터 연다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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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0 15:09:36

    '양재 R&CD 혁신허브' 10월 개소 앞두고 9월 11일까지 입주 기업 모집
    저렴한 입주비용, 고가의 GPU클러스터 서버 무상 제공 등 지원

    서울시는 양재 R&CD 혁신지구 내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4개 층(1‧5‧6‧8층, 총 2,900㎡)을 임대 '양재 R&CD 혁신허브'를 조성,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인공지능 분야 지원기관으로, 의료, 교육, 플랫폼, 전자상거래 및 금융, 생활, 제조업 등 고용와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분야의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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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 R&CD 혁신허브'의 교육‧기술 프로그램의 경우 카이스트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관련 인적‧기술적 자원이 총동원된다. 카이스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강의와 기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생, 전문연구소 직원 등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의료, 제조업, 전자상거래 같이 인공지능 기술집약 분야의 예비창업자,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들이 저렴하게 입주, 기술교육, 투자‧기술 연계, 1:1 기술 멘토링 같은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에게 필수 인프라이지만 비용부담이 컸던 GPU클러스터 서버를 무상으로 제공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9월 11일 까지 시 홈페이지와 카이스트 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경제정책과, 카이스트 이노베이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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