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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 "초등학교, 시립어린이집 품어 학세권 확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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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2 14:57:26

    최근 주택시장에서 ‘초품아’, ‘학세권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심화되는 현상이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가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단지’를 말한다. 이러한 아파트는 안전한 자녀 통학이 가능한 것은 물론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베스트 셀러’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규제 강화 일변도로 바뀌면서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이른바 ‘비(非)규제지역’ 아파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8·2 대책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경기도 안산에서 학세권 아파트의 분양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가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지난 4일 모델하우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를 개관한 가운데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사업지 바로 앞 덕인초교를 비롯해 1km 이내 초•중•고가 위치했으며 신안산대학교 및 서울예술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사각지대에 설치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제공해 자녀 안전에 안심을 더했다.

    전 가구가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모두 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21가구, 59B㎡ 21가구 59C㎡ 90가구, 65A㎡ 69가구, 74A㎡ 124가구, 84A㎡ 12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2일 발표된 8.2 대책으로 인해 그간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선호되던 수도권지역이 주요 규제지역으로 포함되며 부동산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를 피한 비(非)규제지역에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는 영화에서나 보던 집처럼 집안 각종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아파트 내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입주민들의 생활을 한 차원 높이며 미래 혁신 주거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은 아파트 실내 조명, 냉난방, 방재, 방범, 오락 및 통신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 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리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도 실현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밖에도 집밖에서 수도, 전기, 가스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이 적용되고 주방에 주방TV폰이 설치돼 요리 시 다양한 채널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일괄소등 스위치, 각 방마다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전력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자동차단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계약일정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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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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