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상반기 우미건설 공공택지 잇따라 수주, 수주성적표 ‘A+’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8-18 13:18:53

    상반기 위례신도시와 인천 루원시티 등 공공택지를 연달아 수주한 우미건설이 올해 공공택지 수주 강자로 부상하며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발표된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택지는 85㎡ 초과 공동주택용지로 442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청량산이 가까워 여가 및 운동을 즐기기 좋은 안락하고 쾌적한 입지로 장지천 등 수려한 조망과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의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건설사들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실적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5000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신도시가 주는 편리함과 강남권의 생활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우미건설은 같은 달 22일 1,480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인천 루원시티의 주상복합용지 주상7도 낙찰 받았다.

    인천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에 자리하고 인근에 기존시가지의 탄탄한 배후상권을 포함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과 지난해 7월 개통해 하루 평균 1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모두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택지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입지적 가치가 뛰어난 택지지구를 선별하여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최고의 입지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80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