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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은 지금]⑦ 첫 주말도 업데이트 계속됐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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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6 11:05:19

    ‘리니지M’이 첫 주말을 바쁘게 보냈다. 서버 안정화와 오류를 수정하는 패치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 이어진 것.

    24일에는 아이템 오류가 일부 수정됐다. 대상 아이템은 ‘드래곤의 사파이어’와 ‘드래곤의 루비’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축복)’이다. 두 아이템은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회복시키는 소모성 캐시 아이템이다.

    해당 문제는 축복 소모량 감소 패치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공지에 따르면 캐시템은 정해진 충전량이 3분의 1로 적용됐다. 이날 패치로 이 문제를 해결 한 것. 피해에 대한 보상과 복구는 26일 오후 중으로 진행되며, 23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전 5시 사이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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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을 통한 육성이 강요됐던 48~51레벨 구간에 퀘스트가 추가됐다. 지난 22일 45~48레벨 구간 패치이후 두 번째다. 단, 해당 구간의 퀘스트는 많은 처치수와 비교적 적은 경험치를 보상으로 제공해 육성 효과는 적다. 이는 단순한 사냥이 아닌, 효율적인 사냥터를 알려주는 일종의 가이드로 보인다.

    이밖에 ‘타라스의 장갑’의 아이템 옵션 및 거래불가 표시 표기 문제가 수정됐다. 이벤트 아이템 ‘영웅 변신 주문서’는 옵션 효과가 추가됐다. 해당 아이템은 당초 외형변환만 가능한 아이템으로 배포됐다. 이제 공격속도 등 변신효과가 정상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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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이용자의 기대를 모은 ‘마족무기’관련 패치도 진행됐다. 합성재료를 대폭 삭감해 접근성을 높인 것.

    ‘마족무기’는 ‘희귀’ 등급의 무기 아이템이다. 인챈트(강화)는 불가능하지만 준수한 기본 성능을 가진 아이템이다. 입수방법은 제작이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고급 철’과 ‘축복의 가루’, ‘아데나’,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다. 대부분 재료의 입수 난이도는 낮다. 여기에 접속 5일차 보상으로 지급돼 누구나 만들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엔씨소프트는 24일 패치로 재료를 고급철 2개, 축복의 가루 20개, 50만 아데나, 마족 무기 제작 비법서로 대폭 하향했다. 기존 제작법의 10분의 1 수준이다. 25일에는 ‘마족무기’의 손상도 오류가 수정됐다. 원작에서 ‘마족무기’는 손상되지 않는 아이템이다.

    26일 패치는 버그 수정이 주를 이뤘다. 특정 상황에서 방어력이 비정상 증가하는 문제와 마법인형 외형 표시가 대상이다. 또, 많은 이용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기란 감옥(기감)’의 보스 몬스터 ‘두목 클라인’의 등장 횟수도 상향 조정됐다.

    또, ‘에바의 축복’이 자동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다. 이 아이템은 수중 던전에서 사용하는 소비 아이템이다. 사용효과는 수중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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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노트(사진출처=엔씨소프트 리니지M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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