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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야구게임 평정한 '프로야구 H2' 인기 비결은 업데이트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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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04 11:48:56

    엔시소프트에서 출시한 '프로야구 H2’가 출시 이후 두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17년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H2'는 4일 최고매출 7위에 등극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EX 선수 카드가 추가되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프로야구 H2의 홍보모델이자 게임 내에서 매니저로 등장하는 ‘레드벨벳’의 새롭게 등장하여 게임의 재미가 극대화되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H2의 ‘새로운 바람’을 자세히 살펴보자


    EX 선수 카드는 프로야구 H2에서 최고 등급인 EX  등급까지 성장이 가능한 선수 카드를 말한다. 선수 훈련 때 종종 볼 수 있었던 EX 등급이 선수 카드에도 적용된 것이다.


    EX 카드는 오직 선수 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EX 선수와 동일한 선수의 최종 등급 성장된 오리지널 카드와 최종 등급 성장된 라이벌 선수, 그리고 골든글러브 트로피 50개가 있을 때 EX  등급으로의 승급이 가능하다. 단, 승급 조건의 두 선수 카드는 승급한다고 해서 사라지지는 않는다.


    획득 조건이나 승급 조건 등이 만만치 않아 보일 수 있으나, ‘프로야구 H2’는 이번 황금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EX 선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1일까지 ‘럭키 홈런레이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인 위닝볼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타석에 위닝볼을 투입해 홈런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홈런 비거리에 따라 더 많은 위닝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해당 프로모션은 투입한 위닝볼보다 무조건 더 많은 위닝볼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찜’ 해두었던 게임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와 함께 위닝 포인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위닝 포인트 누적량을 기반으로 순위 보상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에이스팩, 선호구단 프리미엄팩, 선호구단 대표 선수팩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위닝포인트 누적량 TOP3에 든 이용자들에게는 EX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EX 팩을 지급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매니저룸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매니저룸은 게임 내에서 구단 매니저로 등장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주었던 ‘레드벨벳’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다. 이번에 추가된 코스튬을 통해 다양한 매력의 레드벨벳 멤버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 의상마다 특화된 타입이 있어 구단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미소녀룩 스킨은 프리미엄팩을 제공해 선수 영입을 돕고, 치어리더룩 스킨은 PT를, 캐주얼룩 스킨은 TP를 지급하여 각각 자금 지원과 훈련 보조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대거 추가되었다. 광주 KIA 챔피언스 경기장이 신설됐고,  이벤트 존이 새롭게 생겨나 스트라이크존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결산 리포트 추가 보상 상향 조정, 다양한 시스템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세세한 편의성을 높였다.


    게임의 질적 개선과 수많은 콘텐츠 추가를 진행한 프로야구 H2.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업데이트가 진행된 만큼 프로야구 H2는 높은 등급의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EX 등급의 선수 카드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더욱 뛰어난 카드를 획득하고, 구단의 가치를 끌어올려 보도록 하자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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