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MWC 2018’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 괄목할 만한 성과 이뤄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22 11:57:58

    비즈니스 상담 246건, 수출 상담액 6천만 불 달성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18’에서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은 ‘Let's Share Better Life’를 주제로 국내 스마트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스마트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가 마련한 것이다. ▲아이쉐어링소프트 ▲앱포스터 ▲투아이즈테크 ▲바이시큐 ▲버핏 ▲정감 ▲스파코사 ▲뷰아이디어 등 8개 기업이 함께 했으며, 이들은 한-스페인 비즈니스 공동행사와 비즈니스 매칭, 투자자 피칭, 네트워크 리셉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스페인 ICT산업 육성 공공기관 ‘레드닷이에스(red.es)’와 한-스페인 비즈니스 공동행사를 마련,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 참가 8개 기업과 스페인 공동관 참가 7개 기업의 네트워크 리셉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비즈니스 상담 총 246건, 수출 상담액 6천만 불, MOU(양해각서) 3건 체결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스마트워치 페이스 디자인 플랫폼인 ‘MR.TIME(미스터타임)’을 서비스하는 앱포스터는 프랑스 AI(인공지능) 업체인 Biggerpan과 MOU를 체결하여 플랫폼 내 AI 기술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며, 스마트 자전거 잠금장치를 서비스하는 바이시큐는 프랑스 SaaS 보안 솔루션 업체인 Inwebo 및 알마니아 공유 자전거 서비스 업체인 Advan Tech와 MOU를 체결했다. 위치 기반 가족 보호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쉐어링소프트를 비롯한 다른 참가 기업도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을 긍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연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콘텐츠진흥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글로벌 홍보/마케팅, 서비스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의 해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2798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