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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출국금지 “얼룩을 감지했다?”...내부 생존 투쟁?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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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7 16:35:24

    이준서 출국금지 이유는 무엇일까.


    검찰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前)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출국금지했기 때문. ‘이준서 출국금지’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뉴스 토픽으로 떠올랐다.


    이준서가 제거하지 못한 얼룩을 감지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선 국민의당 내부의 치열한 생존투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사안은 국민의당의 대선 조작사건으로 누리꾼들은 명명하고 있다. 지극히 생소한 수법으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잘 알려진 과거 정치권의 대선 개입과는 성격을 달리하고 있어 충격파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외신들도 이번 사안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준서 출국금지가 가져올 후폭풍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당원 이유미씨로부터 받은 제보가 허위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즉각 사과했지만, 당 조직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준서 출극금지 이미지 / 이준서 전 최고위원(오른쪽)=안철수 SNS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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