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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후속 갤럭시S9, 이런 사양으로 나온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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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1 13:34:36

    내년 상반기 출시될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관련 루머가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20일, 갤럭시S9에 관련된 새 루머를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갤럭시S9와 갤럭시S9 플러스는 삼성이 갤럭시노트8에서 처음 도입했던 듀얼렌즈 카메라를 더욱 개량해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렌즈의 배열이 갤럭시노트8과 동일한 좌/우 배열인지, 상하 배열이 될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LED 플래시와 심박센서,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 역시 알려진 바 없다.

    이와 함께 갤럭시S8의 4GB 램보다 더 커진 6GB 램과 함께 128GB 크기의 저장공간을 기본 제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프로세서의 경우 지금보다 진일보된 퀄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이에 준하는 성능의 삼성 엑시노스9 옥타코어 10나노 공정 칩셋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성능은 지금보다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는 이미 갤럭시S8에서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기에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게임 등 높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점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다른 업체들도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삼성이 이 칩셋에 대한 독점권을 획득해 같은 기간내에 타사가 845 칩셋 사용은 어려워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삼성은 이미 차세대 8나노 칩셋 양산화 준비를 마무리 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갤럭시S9는 10나노 공정이 아닌 8나노 공정을 사용한 칩셋을 적용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화제의 중심이 된 삼성 갤럭시S8 / 출처: BGR>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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