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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 내수 16년만에 최대…3월 판매 19.5%↑

  • 조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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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1 14:49:40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 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전시돼있다 © 쌍용자동차 제공

    코란도, 출시 후 2천450대 판매…렉스턴 스포츠 4천대 넘어

    쌍용자동차는 3월 완성차 판매가 내수 1만984대, 수출(CKD 포함) 2천606대 등 1만3천590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003620]의 3월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등 신차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월간 기준으로 2015년 12월(1만1천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3월 수출도 렉스턴 스포츠 칸이 본격적으로 선적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6% 증가하는 등 신규 라인업 투입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다.

    아울러 1분기 내수 판매는 2만7천350대로 2003년 1분기(3만9천84대) 이후 16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에만 신차 2종이 출시됨에 따라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4%, 수출은 12.4% 각각 증가했다.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렉스턴 스포츠는 1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로 내수 판매량은 3월에 4천89대를 기록해 전월(3천413대)대비 19.8% 증가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6월 4천8대로 4천대를 넘은 이후 7월(4천12대), 10월(4천30대), 11월(4천102대), 12월(4천257) 등을 기록했다가 올해 2월에는 3천대선으로 내려섰으나 다시 4천대를 넘겼다.

    2월 말 출시한 신형 코란도는 2월 248대에 이어 3월 2천202대 등 출시 이후 2천450대가 판매돼 준중형 SUV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1분기 내수에서 1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SUV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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